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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수술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by 에이펙스성형외과 · · 네이버 원문

대리수술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대리수술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매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 히포크라테스 선서 중 –

 


의대생이라면 의사가 되기 전 한번은 낭독하게 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입니다. 환자의 생명을 위해 나의 능력과 판단을 사용하겠다는 의사로서의 양심과 본분을 담은 선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일부 병원에서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하는 의사가 당신이 잠든 사이, 당신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른바 ‘쉐도우 닥터’라 불리는 대리수술이 행해지고 있는 것인데, 주치의가 아닌 환자도 모르는 다른 의사가 대신 수술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마취가 끝난 뒤 의사를 교체하기 때문에 환자는 모를 뿐더러 이를 증명할 방법이 없어 그 동안 부작용이나 사망사건이 발생해도 처벌할 수 없었는데요.

 

그런데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환자가 마취된 뒤 수술 의사를 바꿔치기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병원 수술 동의서에 대한 표준약관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병원이 수술 참여 의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수술 의사를 바꿀 때 환자나 보호자에 대한 동의 절차를 밟도록 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대리수술로 환자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경우 환자나 보호자가 이를 근거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됩니다. 즉, 유령수술에 대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고, 더 나아가 대리수술로 피해를 입어 소송을 하게 되면 환자가 승소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한국 의료법상 의과대학 졸업 후 의사면허를 취득하면 어떤 의료행위도 가능하기 때문에,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어도 성형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성형외과를 전공하지 않고도 화려한 약력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흐리는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하지만 올바른 양심을 가진 의료진이라면 환자를 돈으로 생각하지 않고 생명의 존엄성을 중요시 여기겠죠.

 

환자 또한 너무 의료진만 믿기보다는 자신의 건강보호를 위해 바른 신념을 가진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무분별한 광고에 혹해 성형을 쉽게 결정하기 보다는 담당의사가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수술 경력은 얼마나 되는지, 주요 시술 분야는 무엇인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 후 시술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본 글은 에이펙스성형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